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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풀이 씻김굿의 대가 심혜숙원장

작성자 한민련 작성일15-09-23 09:52 조회2,6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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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언제나 재미난 춤사위 세상”

살풀이 씻김굿의 대가 심혜숙원장

우리의 삶이 춤이며 슬픔도 아픔도 춤이고
우리와 함께하는 친근한 벗

춤사위.jpg


심 원장은“춤꾼은 커다란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지만, 이 한계는 삶의 일상이 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왜냐면 춤꾼 가운데 위험을 무릅쓰면서 춤을 춘 사람은 없다고 느껴요”,
백척간두의 벼랑 끝에서 춤을 추더라도 위험을 무릅쓴 춤이라고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진정한 고수의 춤꾼은 벼랑에 섰어도 벼랑이라고 느끼지 않았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천길 낭떨어진 곳에서 춤을 추더라도 위험을 무릅쓴 춤이라고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그저 춤이고, 그저 삶이며, 그저 노래요, 그저사랑이라고 느껴야 하기 때문이다.
심 원장의 춤은 즐거움도 춤이되고 슬픔도 춤이 된다. 기쁨도 아픔도 춤이 되며, 잔치굿, 해원굿을 하고 씻김굿을 해도 모두 굿이고, 잔치마당이요 굿마당이며,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으로 친근한 벗이 되고 있다.
심원장은춤의예찬가다.“ 글을 쓰는 사람은 춤을 추듯이 글을 쓰면 이것이 글춤이요, 일상에서 빨래춤과 밥춤과 청소춤이 일상화될 때 우리의 일상은 유연하면서 언제나 삶이 재미나고 신명나고 활기찬 인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같이 심 원장을 춤의 원류에 대해서“밥을 짓는 손길이 곧 춤사위며, 빨래를 해서 너는 손길이 곧 춤사위며, 아이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면서 살포시 안은 손길이 곧 춤사위”라고 밝혔다.
심 원장은“춤은 인생의 창조적인 작업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춤은“자신에게 있어 자신을 보호해 주는 담요와 같은 존재라”고 했다.
심 원장은 인터뷰하는 동안 즐겁게 서로 빙그레 웃으면서 오손도손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이야기 춤을 추고 있었다. 재미있게 인터뷰하면서 웃음꽃피어나는 이야기 춤을 자연스럽게 연출하면 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춤의 연속이며, 또한 우리의 삶은 누구나 춤이라”는 심혜숙 씨는 춤을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심 원장은“우리 인생은 언제나 춤사위처럼 움직이는 삶이고 누구나 춤사위처럼 홀가분하게 노래하는 삶이 진정한
인생이라”고 말했다.
심 원장은 춤이란“직업이 춤꾼이어야 꼭 춤을 추는 것은 아니려, 대단한 스승한테서 배워야 춤을 잘 추는 것은 아니며, 인간문화재가 되어야 춤을 잘 추는것이 아니며 삶의 여정에서 신명나게 자연스런 춤이 진정한 삶의 춤이라”고 진단했다.
심 원장의 춤은“즐겁기에 어깨춤을 추며 즐거우니 발짓으로 춤을 추며 빙그레 짓는 웃음이 바로 웃음춤이며 노래를 부르며면서 몸이 가볍게 움직이니 노래 춤이라”고 말했다.
<글·사진=윤기순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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